랜딩페이지 제작, 외주 발주 전 준비해야 할 문서 6가지

랜딩페이지 제작, 외주 발주 전 준비해야 할 문서 6가지

이 글 요약

  • 발주 전 문서가 정리되어 있으면 견적 재산정, 시안 방향 이탈, 확인 요청 반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준비할 문서는 상세 기획안, 디자인 가이드, 레퍼런스, 폼·DB 요구사항, 기술 조건, 산출물 범위 입니다.

광고 집행일은 다가오는데 랜딩페이지 외주는 아직 시작도 못 했다면, 먼저 제작사에 넘길 자료가 어디까지 정리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문서가 갖춰져 있으면 견적 재산정, 시안 방향 이탈, 확인 요청 반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꺼운 기획서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제작사가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면 됩니다. 이 글에서는 발주 전 준비할 문서 6가지를 각각 어디까지 준비하면 되는지, 실무에서 자주 쓰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랜딩페이지 제작, 발주 전 준비할 문서 6가지

모든 문서를 두껍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부담 없이 정리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준비 문서필수 여부준비 기준
상세 기획안필수섹션 순서와 확정 문구 중심
디자인 가이드옵션기존 가이드가 있으면 그대로 전달
디자인 레퍼런스필수참고할 이유를 함께 기재
폼·DB 요구사항옵션수집 항목, 저장 위치, 알림 방식
기술 조건필수기존 가이드 전달 또는 최소 조건 기재
산출물 범위필수원본 파일, 테스트 URL, 태그 설치 포함 여부

디자인 가이드는 기존 브랜드 가이드가 있을 때만 전달하면 됩니다. 폼·DB 요구사항은 정보 수집형 랜딩페이지에만 해당됩니다.

1. 상세 기획안, 어디까지 쓰면 되나요?

제작사가 카피라이팅 업무를 맡지 않는 조건이라면 다음 항목 정도만 들어가면 충분합니다.

  • 전체 섹션 순서
  • 섹션별 문구
  • 사용할 이미지·영상·후기·인증 자료
  • CTA 버튼 문구와 클릭 시 동작
  • 참고할 기존 페이지나 광고 소재

세부 문구는 제작 중 수정할 수 있지만, 콘텐츠 분량과 섹션 배치는 발주 전에 확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첫 화면과 후기 섹션만 만드는 경우와 사례·FAQ·폼·하단 CTA까지 포함하는 경우는 견적이 달라집니다.

2. 디자인 가이드, 있으면 그대로 전달하세요

브랜드 가이드가 있다면 새로 만들 필요 없습니다. 그대로 전달하면 제작사가 색상, 폰트, 로고, 이미지 톤을 맞춥니다.

전달 자료내용
브랜드 가이드로고, 컬러, 폰트, 그래픽 규정 문서
로고 원본AI, SVG, PNG 등 사용 가능한 파일
컬러·폰트 기준메인/보조 컬러, 사용 폰트
기존 디자인홈페이지, 캠페인 등 브랜드 톤 확인용
이미지·소재 원본랜딩에 활용할 비주얼 자료

가이드가 없다면 “고급스럽게 해주세요”보다 “흰 배경, 넓은 여백, 제품 클로즈업 중심, 할인몰 느낌은 피해주세요”가 훨씬 낫습니다.

자산을 모두 취합하기 어렵다면 보유 여부만 먼저 공유해도 됩니다. 로고, 컬러, 폰트, 기존 캠페인 이미지처럼 디자인 방향에 영향을 주는 자료는 있는지 없는지만 알려줘도 제작사가 일정과 작업 범위를 잡을 수 있습니다.

3. 레퍼런스, 링크보다 이유가 중요해요

제작사는 링크 자체보다 “왜 이 레퍼런스를 골랐는지”를 보고 방향을 잡습니다. 따라서 링크만 10개 전달하는 것 보다 2~3개에 선정 이유를 덧붙여 전달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레퍼런스 1
- 참고할 점: 첫 화면의 메시지 배치와 CTA 위치
- 따라 하지 않을 점: 컬러 톤은 우리 브랜드와 맞지 않음

레퍼런스 2
- 참고할 점: 후기 섹션 카드 구성
- 따라 하지 않을 점: 전체 페이지 길이는 너무 김

피하고 싶은 레퍼런스도 도움이 됩니다. “이 페이지처럼 과한 할인 배너 느낌은 피해주세요”라고 적으면 디자인 방향이 빨리 좁혀집니다.

4. 정보 수집형이라면 수집 항목과 방식을 정하세요

상담 신청, 견적 문의, 예약처럼 개인정보를 받는 랜딩페이지라면 폼과 DB 요구사항을 별도로 정리해야 합니다.

항목확인할 내용
수집 항목이름, 연락처, 이메일, 회사명 등
필수·선택 구분어떤 항목이 필수인지
개인정보 동의 문구고객사 또는 법무 검토 문구 사용 여부
제출 후 화면완료 메시지 또는 완료 페이지
DB 저장·알림 방식이메일, 스프레드시트, CRM 등

개인정보 보호법상 수집·이용 목적, 수집 항목, 보유 기간, 동의 거부 권리를 안내해야 합니다. 이후 광고성 문자나 이메일을 보낼 계획이라면 정보통신망법상 사전 동의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정보 담당자나 법무 검토자와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5. 기능이 있다면 기술 조건부터 정리하세요

DB 저장, CRM 연동, 예약, 결제, 로그인, API 연동 중 하나라도 들어간다면 디자인 견적만으로는 범위를 잡기 어렵습니다. 복잡한 개발 문서일 필요는 없고, 사용자 행동 기준으로 적으면 됩니다.

항목작성 예시
사용자 행동상담 신청 폼 제출
입력값이름, 연락처, 회사명, 문의 내용
제출 후 동작완료 메시지 노출 + 담당자 이메일 발송
저장 위치구글 스프레드시트 또는 CRM
측정 이벤트폼 제출 완료를 전환으로 측정

기존 개발 가이드가 있다면 함께 전달합니다. 다음 항목이 포함됩니다.

  • 코드 작성 규칙 및 기술 스택 제한
  • GA4·구글 태그 매니저(GTM)·광고 픽셀 설치 기준
  • 기존 개발사 연락 창구

6. 산출물 범위를 꼭 확인하세요

“랜딩페이지 제작”이라는 말만으로는 납품 범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디자인 시안까지만 주는 업체도 있고, 퍼블리싱까지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디자인 산출물

확인 항목이유
PC·모바일 시안 포함 여부모바일 시안이 별도 범위일 수 있음
원본 파일 제공 여부수정이나 업체 이관에 필요
폰트·이미지 라이선스상업적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수정 횟수와 범위부분 수정과 전체 재시안은 범위가 다름

퍼블리싱 산출물

확인 항목이유
HTML/CSS/JS 파일 제공 여부서버 반영이나 이관에 필요
테스트 URL 제공 여부광고주 검수와 내부 승인에 필요
폼·DB 연동 포함 여부단순 퍼블리싱과 기능 개발은 비용이 다름
오픈 후 수정 기간단순 수정과 유지보수 범위 구분

광고용 랜딩페이지에서는 페이지 속도도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Google의 Web Vitals 기준으로 주요 콘텐츠가 화면에 표시되는 시간(LCP)은 2.5초 이내, 사용자가 클릭하거나 입력했을 때 페이지가 반응하는 시간(INP)은 200밀리초 이하, 화면 요소가 갑자기 밀리거나 흔들리는 정도(CLS)는 0.1 이하가 권장됩니다. 퍼블리싱 범위에 기본 속도 점검이 포함되는지 확인해두면 모바일 이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무타트가 제작한 랜딩페이지의 Google PageSpeed Insights Core Web Vitals 측정 결과 스무타트가 제작한 랜딩페이지의 Core Web Vitals 측정 결과. LCP 1.8초, INP 145밀리초, CLS 0으로 세 항목 모두 권장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위 결과는 스무타트가 실제 제작한 광고용 랜딩페이지를 Google PageSpeed Insights로 측정한 수치입니다. 퍼블리싱 완료 후 이 수준의 속도 점검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발주 시 체크할 산출물 기준 중 하나입니다.

기능이 없다면 상세 기획안부터, 기능 개발이 있다면 개발 요구사항부터. 이 순서만 지켜도 견적 누락과 일정 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획안이나 요구사항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지금 있는 자료 그대로 제작 논의를 시작하셔도 괜찮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제작 범위를 잡으면서 함께 정리하고자 한다면 스무타트에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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